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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트바이오, K-인슐린 주권 확보 시동…미국·국내 투자자 관심 확대 전망

운영자

2026-04-13

국내 바이오기업 ㈜운트바이오가 인슐린 국산화와 상업화를 앞세워 본격적인 투자 유치전에 나섰다. 업계에서는 ㈜운트바이오가 ‘K-인슐린 주권’확보의 핵심 후보로 부상하면서 미국과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이 동시에 높아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 3월 24~28일, ㈜운트바이오(대표이사 전용수)는 대한민국 인슐린주권 확보와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해 ‘㈜운트바이오 인슐린 프로젝트 VVIP 초청 행사’를 개최하면서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하원의장 로져 핸쇼(Roger Hanshaw), 미치 카마이클 웨스트버지니아 전 산업개발부 장관, 토니 스트라우드 마샬주립대학 부총장 등 미국의 정책 결정 및 투자에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정·관계 핵심 인사들이 포함된 방한단과 투자합의각서(Memorandum of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 웨스트버지니아주 방한 실사단의 미치 카마이클 웨스트버지니아 전 산업개발부 장관 (좌측)와 ㈜운트바이오 전용수 대표이사가 웨스트버지니아 주에 인슐린 연구소 설립과 임상시험 협력, 인슐린 제조시설 구축을 빠른 시일안에 진행하기 위한 MOA를 체결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웨스트버지니아주는 과거 석탄 산업 중심지에서 최근 바이오와 IT 등 첨단 산업 중심으로 구조 전환에 성공하며 전통 산업 도시의 혁신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실사단에는 미치 카마이클 전 주 산업부 장관과 토니 스트라우드 마샬주립대 부총장 등 정·관계와 학계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인슐린 연구개발과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는 ㈜운트바이오는 최근 미국 현지 사업 확대와 국내 생산 기반 강화를 병행하며, 단순한 기술개발 단계를 넘어 실질적인 사업화 국면으로의 진입을 가시화하고 있다.

㈜운트바이오가 내세우는 핵심 비전은 명확하다. 한국이 외국 의존도가 높은 인슐린 공급 구조에서 벗어나, 자체 기술과 생산 체계를 갖춘 ‘인슐린 자립국’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개별 기업의 성장 전략을 넘어, 대한민국 국가 바이오산업 경쟁력과 직결되는 과제로 해석된다.

 

시장성도 크다. 당뇨 환자 증가와 함께 인슐린 수요는 구조적으로 확대되고 있고,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에서는 안정적 공급망과 현지화 생산 능력을 갖춘 기업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다. ㈜운트바이오가 국내외 협력 기반을 확대할 경우, 기술 수출과 생산 투자, 장기 공급 계약 등 다양한 형태의 자금 유입이 기대된다.

 

무엇보다 ㈜운트바이오의 투자 매력은 ‘스토리’에 그치지 않는다. 인슐린 상업화와 글로벌 진출이라는 구체적 로드맵이 제시되고 있고,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과 지역 산업 생태계 구축이라는 확장성까지 갖췄다. 이는 투자자 입장에서 성장성과 정책 수혜 가능성을 동시에 검토할 수 있는 요인이다.

 

전용수 대표이사는 “로져 핸쇼 웨스트버지니아 하원의장, 미치 카마이클 웨스트버지니아  전 산업개발부 장관, 토니 스트라우드 마샬주립대학의 부총장 등이 함께한 투자 실사단은 웨스트버지니아 주에 인슐린 연구소 설립과 임상시험 협력 그리고 인슐린 제조시설 구축을 최대한 빠른 시일안에 진행하기로 MOA를 체결하였다”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운트바이오가 향후 미국 현지 파트너십과 국내 생산 인프라를 얼마나 빠르게 현실화하느냐에 따라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성이 달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K-바이오의 대표 사례로 자리 잡을 경우, 국내 자본시장뿐 아니라 해외 전략적 투자자들의 러브콜도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운트바이오가 제시한 K-인슐린 비전은 이제 선언을 넘어 실행 단계로 넘어가고 있다. 인슐린 국산화와 글로벌 사업화를 동시에 겨냥한 이 행보가 실제 투자 확대와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The Korean New York Daily

Korea Branch Steven Choi / Peter Kim

 

peter@newyor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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